[1회]
만물을 창조하시고 붙드시는
하나님
[2회]
과학은 성경을 기초로 한 것이다
[3회]
성경의 사실을 밝히는 과학 (상)
[4회]
성경의 사실을 밝히는 과학 (하)
[5회]
자연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지혜와 신성
[6회]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7회]
물과 생명 1
[8회]
물과 생명 2
[9회]
물과 생명 3
[10회]
물과 생명 4
[11회]
흙과 생명 1
[12회]
흙과 생명 2
[13회]
흙과 생명 3
[14회]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나이다
[15회]
생명, 그 아름다움의 근원
[16회]
천지의 규례를 응용한 유전공학
[17회]
비와 번개와 나무들
[18회]
태양계_1
[19회]
태양계_2
[20회]
태양
[21회]
[22회]
우주 공간 속의 지구
[23회]
지구의 내부
[24회]
지구의 주위
[25회]
땅 위의 생활
[26회]
바닷 속 생활
[27회]
지구 자전과 공전의 증명
[28회]
윌리엄 하비의 혈액순환의 발견
[29회]
언어와 민족의 기원
[30회]
노화(老化) 현상의 근원을 찾아서
[31회]
우주는 유한한가, 무한한가?
[32회]
무한한 창조자(하나님),
유한한 우주
[33회]
하나님의 말씀은 에너지,
에너지는 곧 능력
[34회]
빛과 생명
[35회]
성경은 과학에 위배되는가?_1
[36회]
성경은 과학에 위배되는가?_2
[37회]
진화냐 창조냐
[38회]
태양열과 빛
[39회]
성경과 원자력
[40회]
원은 닫히는가
[41회]
인간의 뇌와 컴퓨터
 
성경과 과학 :: [30회] 노화(老化) 현상의 근원을 찾아서
 

어느 날 아침 자신의 얼굴에서 늙어 가는 달갑지 않은 징조를 발견하고 그 순간 너무나 깊은 실망감으로 마음도 한 순간에 몇 년은 늙어버리는 것이 사람들의 일반적인 경험이라 여겨집니다. 마음은 항상 청춘이라는 표현은 역설적으로 자신의 몸은 청춘과는 거리가 있음을 은연중에 인정하는 표현입니다.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우리가 잘 아는 말씀처럼 인생은 정해진 곳을 향하여 쉬지 않고 달려가고 있습니다. 언젠가 인생의 가장 큰 기적의 순간을 경험하고 그 이후 여러 생활의 염려들에도 불구하고 마음은 항상 새로움을 느끼지만 내 자신이 새들어 살고 있는 흙집이 언제부터인가 허술해져 감을 느낄 때 야릇한 아쉬움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소망과는 관계없이 변해가는 것이 우리 인간들에게 주어진 운명입니다.

젊고 늙음의 척도를 어떻게 정할 것이냐?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다분히 주관적이고, 또한 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일반으로 가지고 있는 지식의 말씀을 비추어보면 정확한 척도를 알 수 있습니다. 오래 전 힘차게 살았던 한 사람은 그가 일백이십여 세를 사는 동안 시력과 기력이 쇠하지 않았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 시력과 모의 기력이 육체의 늙음의 정도를 가장 정확히 반영하는 척도라 생각합니다. 자기가 가야 될 길을 정확히 바라볼 수 있는 힘이 충분히 남아 있다면 이는 아직 크게 실망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거의 대부분의 물질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생성 당시의 본래의 모습에서 조금씩 변해가며,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에는 그 물질을 구성하고 있는 기복적인 분자의 형태로 모두 분해 되어가는 것이 자연의 현상입니다. 우리가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물질의 세계에는 이를 움직이는 많은 법칙이 있는데, 그 동안 인간들이 더듬어 알게 된 극히 일부분의 이러한 법칙 중에 열역학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열역학 법칙 중 3번째의 것은 자연계에 거의 존재하는 엔트로피에 관한 것입니다. 엔트로피를 굳이 번역하자면 혼란도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여러 물질들이 섞여 있을 때 그 섞여 있는 정도를 표현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다시 말해서 한 군데 모여 있던 것들은 항상 흩어지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 흩어지고자 하는 정도를 말합니다. 물위에 잉크를 한 방울 떨어뜨리면 순식간에 퍼지는 것이 손쉬운 예가 될 수 있습니다. 생명체란 지구상에 존재하는 여러 원소들로 만들어진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 여러 고분자들이 너무나 복잡하게, 그러나 너무나 질서 정연하게 모여서 이루어진 불안정한 복합체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얄팍한 생각으로 판단하자면 생명체란 참으로 자기 모순적인 상황에 있습니다. 다시 말해 모든 육체는 언제든지 모두 흩어져 원래의 모습인 눈에 보이지 않는 분자 상태로 돌아가려는 강한 힘이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사람의 몸은 흩어지지 않고 칠십 년, 강건하면 팔십 년을 버틸 수 있는가? 바로 이 야릇한 부분이 현재 생명과학의 가장 핵심적이며 또한 풀리지 않는 질문입니다. 물론 답은 명확합니다. 생명 현상이 이러한 분해를 막아주고 있습니다. 생명 현상이 멈추는 순간 분해를 억제하던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원래 있었던 흙으로 돌아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생명 현상이란 무엇일까? 아직까지 생명현상의 정확한 실체를 과학적으로 표현하기는 어려지만, 포근히 잠자고 있는 아기의 따뜻한 숨결에서 이것이 생명이구나 하는 것을 누구나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마음의 한구석에 새겨져 있는 말씀을 생각해 보면 한순간 경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든 피조물이 썩어짐에 종노릇하며, 허무한 데 굴복한다는 표현은 너무나 정확한 표현입니다. 생명이 멈추는 순간 그토록 정교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졌던 생명체는 눈에 보이지 않는 분자 상태로 분해 되며, 이 때에는 누구나 허무함을 느낄 것입니다.

사람의 몸은 너무나 많은 세포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적혈구를 제외한 모든 세포는 핵산, 즉 DNA로 구성된 유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유전자는 그 세포의 모든 기능과 구조를 결정하는 암호를 담고 있는 법전이나 백과사건과 같은 것으로, 세포는 오직 이 유전자의 정해진 대로 움직이게 됩니다. 이 백과사전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면 세포는 죽게 됩니다. 일부 세균은 산소가 없는 곳에서 살 수 있는 비법을 유전자 안에 가지고 있으나, 사람은 그러한 방법이 유전자 안에 없기에 산소가 단 오 분간만 없어도 돌아올 수 없는 길로 가게 됩니다. 노화의 한 원인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처음 태어났을 때의 세포들과 세월이 많이 흘러 노인이 되었을 때의 세포는 많이 다릅니다. 책을 한 권 사서 자주 보다 보면 책이 헐어서 일부분이 떨어져 나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정작 필요한 부분을 찾을 때면 없을 때를 가끔 보게 됩니다.

이와 동일한 현상이 유전자에서도 일어납니다. 즉 세월이 지나다 보면 어떤 세포의 일부 유전자가 소상을 받게 되고 그 세포는 비정상적인 기능을 보이게 됩니다.

그러면 무엇이 유전자를 손상시키는 것일까요? 그 대표적인 것이 전리 방사선입니다. 지구상에는 우주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다량의 방사선의 존재하고 또한 땅에서도 소량의 방사선이 계속 방출되고 있습니다. 우주에서 들어오는 여러 방사선 중 자외선이 가장 강하고 쉽게 노출이 되는 방사선의 일종입니다. 자외선에 쪼이면 유전자가 파괴되어 피부 등이 쉽게 노화가 됩니다. 피부암 등이 쉽게 생기는 원인은 이러한 원리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해가 너를 상치 않게 하신다는 말씀은 참으로 정확한 표현입니다.
또 여러 종류의 화학물질들이 유전자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음식물 중에는 이러한 물질들이 섞여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유해한 물질 중 그 정도가 심한 것은 발암물질로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한편 어떤 종류의 영양소들은 이러한 유해한 물질들의 작용을 억제하여 세포의 기능을 보호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참으로 다행스럽게도 우리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훨씬 안전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방사선이나 여러 화학물질들에 의해 유전자의 손상이 오더라도 이러한 손상을 복구하는 효소가 이미 세포 안에 있어서 손상이 발생한 즉시 이를 복구합니다. 사람의 육체와 다른 동물들의 육체는 모두 똑같은 물질로 구성되어 있으나, 사람의 육체는 훨씬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사람의 세포는 다른 동물들의 세포에 비해 이러한 손사에 훨씬 잘 견디도록 지어져 있습니다. 사람의 세포는 방사선이나 화학물질에 의한 유전자 손상을 훨씬 잘 복구할 수 있습니다.

암세포는 무한정 분열을 할 수 있는 반면, 정상적인 세포는 약 50번 정도를 분열할 수 있습니다. 분열 할 수 있는 한계는 생명체마다 다르며, 그 생명체의수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흰쥐는 약 일 년 정도를 사는데, 흰쥐의 세포는 10여 회 정도밖에 분열할 수가 없습니다. 무한정 분열하는 암세포가 아니어서 다행이기는 하지만, 50번이라는 제한이 늙음의 큰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세포마다 50번 정도 분열을 하고 나면, 그 이후에는 더 이상 분열을 할 수 없으며 이 때 손상을 받으면 회복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더 이상 분열을 할 수 없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가 않습니다.

노화의 또 다른 표현을 하자면 몸의 회복력이 감소되어 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몸에는 모든 조건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항상성이라는 것이 있는데 30대가 지나면서 이러한 항상성의 회복 능력이 서서히 줄어들게 됩니다. 그 원인은 심장이나 콩팥, 그리고 간과 같은 몸의 기능에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여러 장기들의 기능이 감소되어 종합적인 결과가 회복 능력의 감소로 표현되게 됩니다. 이러한 장기 기능의 감소의 원인 중 중요한 것은 혈액 순환의 감소입니다. 세월이 많이 지나면서 혈관에 변화가 생기고, 또한 육체적인 활동도의 감소로 심박출량이 줄어들면서 몸의 여러 부분으로 공급되는 형액의 양이 감소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뇌에 잘 나타나서, 노인성 치매의 한 원인이 됩니다. 최근의 한 연구에 의하면 칠십세 이후의 노인들에서 규칙적인 운동은 뇌 기능의 감소를 억제합니다. 평범한 상식 이지만 그래도 주요한 점은 노화의 억제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에 못지않게 충분한 영양분의 섭취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 꼭 집어 넘어가야 할 것이 마음의 노화입니다. 마음의 노화, 약간 생소한 표현일지 모르나 이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슬프게 했던 ‘마지막 잎새'라는 소설의 결말에서 느낄 수 있듯이 몸의 많은 부분은 정신의 지배를 받습니다. 흔히들 늙은 젊은이와 젊은 늙은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이는 극단적인 양면의 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음의 노화는 몸의 노화와 상당히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데, 제 일 큰 증상은 앞에서 말한 대로 회복 능력의 감소입니다. 여러 일에 감각이 무뎌지고 쉽게 활기를 회복하지 못하는 것은 마음의 늙음을 의미하며, 이는 각자가 살아가는 길에 극히 불리한 요인이 됩니다. 정신의 젊음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역시 동일합니다. 다른 차원의 원활한 혈액 순환을 위한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영양분의 섭취, 즉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그러나 소홀하기 쉬운 말씀인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라는 권고를 잘 따르는 것이 가장 큰 비결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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